[더밸류뉴스=홍순화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가 지난 2024년 11월 인도에서 열린 국제협동조합연맹(ICA) 국제 컨퍼런스에서 '쿠푸스타(Coopstar) 프로젝트'에 대한 세션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국제협동조합연맹(ICA) 컨퍼런스의 Coopstar 프로젝트 세션 참석자들이 발표 및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쿠푸스타(Coopstar) 프로젝트'는 'Cooperatives for a Sustainable Transformation in Africa'의 약자로,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해 아프리카의 지속가능한 경제 발전에 협동조합이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새마을금고중앙회, ICA, ICA-Africa 등이 협업하여 진행하고 있는 이 프로젝트는 아프리카 17개국을 대상으로 아프리카 협동조합 운동의 발전 과정을 담은 책 발간을 목표로 2차례의 워크숍을 개최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새마을금고 금융포용모델' 보급을 위해 미얀마, 우간다, 라오스 등 다양한 국가에서 현지 주민 주도의 새마을금고 설립을 지원해왔다. 이를 통해 현지에서 자발적으로 새마을금고가 운영되고 있다.

새마일금고중앙회 관계자는 "ICA 국제 컨퍼런스에서 Coopstar 프로젝트 발표가 성공적이었다"며 "앞으로도 협동조합을 통한 아프리카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원하고, 새마을금고 금융포용모델 전파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성과를 통해 새마을금고중앙회의 국제협력 역량과 새마을금고 모델의 글로벌 확산이 두드러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앞으로도 협동조합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국제협력 사업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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