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내외적 불확실성 심화에 대응하기 위해 각 사업의 초격차 경쟁력을 확보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야 한다"
손경식 CJ그룹 회장. [사진=CJ그룹]
송경식 CJ그룹 회장이 2일 2025년 신년식에서 임직원들에게 글로벌 영토 확장을 통한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사업별 잠재적 기회를 발굴할 것을 당부했다.
손 회장은 한국 문화가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받으며 식품, 물류, 엔터, 뷰티 분야에 글로벌 확장 기회가 생겼다고 밝혔다. 이를 잘 활용하려면 국내 사업에서 내실을 다지며 글로벌 사업을 통해 본격적인 미래성장의 동력을 확보해야 한다. 또 CJ그룹의 글로벌 성장 비전을 대외에 제시해 시장의 인정을 받아야 한다.
이어 각 사업에서는 잠재적인 기회를 최대한 발굴해 성장으로 연결시켜야 한다고 전했다. 그동안 성장의 기회가 있거나 새로운 기회가 열렸음에도 준비가 부족해 활용을 못한 경우가 많고 경쟁자들이 잠재적인 기회를 활용해 압도적인 성장을 이룬 경우도 있다. 손 회장은 철저히 준비된 자세로 성장의 기회를 미리 포착하고 최대한 활용하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