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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흥장학회, 올해도 고교생 188명에 장학금 수여..."엄중한 시기 속 학업에 집중하길"

  • 기사등록 2024-12-26 15:5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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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박지수 기자]

광주‧전남 향토기업 중흥그룹(회장 정창선)의 장학재단 중흥장학회가 13년째 지역 학생들의 꿈을 지원한다.


중흥장학회는 연말을 맞이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업성적이 우수한 지역 고등학생 188명에게 총 1억88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중흥장학회, 올해도 고교생 188명에 장학금 수여...\신경식(왼쪽 4번째) 중흥장학회 이사장이 26일 광주에 위치한 중흥그룹 본사 회의실에서 지역 장학생들에게 13기 장학증서를 전달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중흥장학회]중흥건설은 대회의실에서 광주광역시교육청 및 학교장 추천을 받은 해당 학생들에게 ‘제13기 장학증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참석이 가능한 고교 학생과 인솔교사가 참석하는 방식으로 간소하게 진행됐으며, 지난해에는 192명에게 1억9200만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한 바 있다.


중흥그룹은 매년 12월 말이면 중흥장학회를 통해 광주·전남 지역에 재학 중인 고등학생들에게 장학금을 13년째 지급하고 있다. 또 우수 협력업체에 대한 포상 시상과 업체 임직원 자녀 장학금 지급 등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정창선 중흥그룹 회장은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한 시기에 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게 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것이 기성세대의 역할이다" 라며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parkjisu09@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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