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장학재단이 '2024 글로벌 아티스트 지원 사업' 수혜자로 발레리나 손민지 문화예술 장학생을 선발하고 장학금을 지원했다.
'글로벌 아티스트 지원 사업'은 KT&G 장학재단의 지원을 받고 있는 문화예술 장학생 가운데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한 학생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돕기 위해 지난해 신설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지난 4월 '2024 유스 아메리카 그랑프리' 국제 발레 콩쿠르에서 시니어 파드되 1위와 여자 솔로 부문 3위를 차지한 손민지 장학생이 선정됐다.
KT&G 장학재단은 지난 2016년부터 잠재력 있는 예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문화예술 장학사업'을 시작했다. 음악, 발레, 전통예술, 미술 등의 분야에서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장학생은 278명, 지원 규모는 14억원을 넘어섰다.
KT&G 장학재단 관계자는 "글로벌 아티스트 지원사업을 통해 젊은 예술 인재들이 세계 무대에서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사업으로 예술 인재 발굴과 육성하여 국내 문화예술계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KT&G 장학재단은 KT&G의 '함께하는 기업' 경영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2008년 설립된 공익법인으로, 교육 소외계층 지원과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재단 설립 이후 지난해까지 누적 1만명 이상, 총 435억원에 달하는 장학금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