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대표이사 방경만)가 한국거래소로부터 ‘기업지배구조보고서 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됐다.
KT&G는 기업지배구조보고서 가이드라인에 따라 회사의 전반적인 지배구조 현황을 충실하고 투명하게 공시해, 투자자 보호 및 자본시장의 건전한 공시 문화 조성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KT&G는 사외이사 이사회 의장 여부, 현금 배당 관련 예측가능성 제공, 집중투표제 채택 등 15개의 기업지배구조보고서 핵심지표를 100% 준수했다. 이는 자산 2조원 이상 회사 평균인 63%보다 매우 높은 수준이다.
이번 선정을 통해 KT&G는 앞으로 3년간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유예, 변경상장 수수료와 연 부과금 면제, 공시 연례교육 이수 면제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KT&G 관계자는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공시 이행으로 자본시장과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투자자와 주주의 권익 보호를 위해 정보 접근성과 투명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선정은 KT&G의 투명하고 건전한 기업지배구조를 인정받은 것으로, 향후 KT&G가 국내외 투자자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