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대표이사 김인규)가 겨울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M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한다.
하이트진로는 스키 시즌에 맞춰 자사의 라거 맥주 브랜드 ‘켈리(Kelly)’와 국내 최대 스키 리조트 ‘모나용평’이 협업해 겨울 스포츠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올해 여름 스포츠 브랜드 ‘헤드(HEAD)’와의 협업에 이은 두 번째 스포츠 컬래버레이션으로, 겨울 스포츠와 연계해 2030 소비자에게 긍정적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려 한다.
이번 컬래버레이션 제품은 ‘켈리 360ml 캔맥주 8캔팩’으로, 전국 대형마트와 농협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제품 내부 쿠폰을 통해 응모하면, 1등 상품으로는 ‘X5 시즌권’(모나용평, 하이원, 웰리힐리파크, 엘리시안 강촌, 오투 스키장 슬로프 24/25 시즌 무제한 이용 가능)이 제공된다. 2, 3, 4등 경품으로는 모나용평 시즌권, 일일 리프트권, 블랙보리 모바일 기프티콘 등이 제공된다.
오프라인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모나용평 스키장 슬로프에 3m 높이의 켈리 대형 조형물과 포토존을 설치, 리조트 내 ‘켈리룸’을 운영할 계획이다. 켈리룸 투숙객은 켈리 굿즈 기프트 박스(켈리 전용잔 2개, 캔 트레이 오프너 1개)를 받을 수 있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전무는 “앞으로도 계절별로 켈리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협업 마케팅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업종을 초월한 이색적인 협업 마케팅을 통해 MZ 세대들의 라이프스타일을 공략할 것임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