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채종일 기자]

NH투자증권(대표이사 윤병운)이 국내 톱 AI 연구기관과 금투업 처음으로 '금융 AI 산학협력센터' 설립을 협약했다.

NH투자증권은 서울대학교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포항공과대학교 인공지능대학원, KAIST 김재철AI대학원과 ‘NH투자증권 AI 산학협력센터’를 설립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윤병운(왼쪽 첫번째) NH투자증권 사장이 20일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 본사에서 AI산학협력센터 설립 협약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 두번째부터 이재진 서울대학교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원장, 서영주 포항공과대학교(POSTECH) 인공지능대학원 원장, 정송 한국과학기술원(KAIST) 김재철AI대학원 원장. [사진=NH투자증권]

해당 AI 산학협력센터는 금융 AI 융합 인재 양성 및 실무와 학계의 노하우를 결합한 금융 AI 기술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국내 최상위 AI연구/교육기관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경연대회, 산학 공동연구, 교육과정, 인턴십 등과 함께 우수한 AI 인재와 역량을 결집하는 ‘N2, GETHER’도 진행할 예정이다.

AI 산학협력센터는 2025년부터 금융 및 투자 분야에서 AI 기술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한다.

윤병운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업계 최초의 AI산학협력센터 설립 협약으로, 금융 AI 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중요한 계기”라고 하며, “국내 최고의 연구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고, 금융투자업계의 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20일 오후 영등포구 여의도 NH투자증권 본사에서 열렸으며, NH투자증권 윤병운 대표이사와 서울대학교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이재진 원장, 포항공과대학교 인공지능대학원 서영주 원장, KAIST 김재철AI대학원 정송 원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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