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대표이사 장재훈)가 신형 팰리세이드를 앞세워 국내 대형 SUV 시장의 지배적인 입지를 이어간다.
현대차는 6일 프리미엄 플래그십 대형 SUV '디 올 뉴 팰리세이스(The all-new PALISADE, 이하 신형 팰리세이드)'의 디자인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신형 팰리세이드는 강인한 이미지를 중심으로 더욱 과감해진 비율과 견고하며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진화했다.
전면부는 수직적인 DRL과 대담한 라디에이터 그릴이 팰리세이드만의 독보적인 캐릭터를 구현하며, 미래적이면서도 강렬한 느낌의 센터 포지셔닝 램프가 웅장한 조형물을 연상시킨다.
측면부는 짧아진 프론트 오버항과 길어진 휠 베이스 및 리어 오버항으로 더욱 견고해진 비율을 구현했으며, 다이내믹한 21인치 휠이 우아하면서도 깨끗한 이미지를 완성한다.
후면부의 수평형 캐릭터라인과 D필러는 단순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리어 램프는 프론트 램프와 조화를 이루어 넓은 스탠스를 부각시킨다.
실내는 '고급스러운 주거공간(Premium Living Space)'을 테마로 한층 넉넉해진 공간에 가구 디자인에서 영감을 얻은 수평적 레이아웃을 구현했다. 부드러운 소재와 정교한 마감으로 안락하고 품격 있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현대차 디자인센터장 사이먼 로스비 전무는 "디 올 뉴 팰리세이드는 대담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에 섬세한 디테일을 더해 가족을 위한 안락하면서도 활용성 높은 공간으로 재정의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