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대표이사 장재훈)가 부산에 '캐스퍼 스튜디오 부산'을 개관하며,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방식의 자동차 구매 경험을 제공한다.
현대자동차는 10일 부산 수영구에 캐스퍼 전용 전시 공간인 ‘캐스퍼 스튜디오 부산’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의 '캐스퍼 스튜디오 부산'의 모습을 담은 전경사진 [사진=현대자동차]
'캐스퍼 스튜디오 부산'은 지난해 서울에 오픈한 '캐스퍼 스튜디오 송파'에 이어 두 번째로 문을 연 전용 공간으로, 약 124평(410㎡) 규모의 디지털 중심 전시장이다.
이 공간에는 △미디어월 및 전시존 △캐스퍼 커넥터 존 △프라이빗 부스 존 등이 마련되어 있으며, 특히 새롭게 추가된 '비대면 시승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들은 홈페이지에서 디지털키를 예약한 후 1시간 30분 동안 자유롭게 차량을 체험할 수 있다.
또, 고객이 선호하는 옵션을 조합해 실시간 견적을 받을 수 있으며, 비대면 구매 상담 및 계약 과정도 지원하는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캐스퍼 스튜디오 부산'은 부산시 수영구 수영로 451에 위치해 연중무휴로 운영되며(오전 10시~오후 10시), 비대면 상담은 오후 7시까지 진행된다. 개관 기념 프로모션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캐스퍼 스튜디오 부산은 온라인 구매 과정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자유로운 구매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