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대표이사 이병학)이 인도네시아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신라면 알리기에 나선다.
농심 관계자가 지난달 1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포스 블록에서 열린 '신세이셔널 데이'에서 신라면을 활용해 조리를 하고 있다. [사진=농심]
농심은 지난달 1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포스 블록에서 '신세이셔널 데이'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앞서 지난 9월 28~29일에도 자카르타 타만 리터라시 블록 M에서 행사를 진행했다. 두 장소는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복합 공간으로 현지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다.
'신세이셔널 데이'는 인도네시아 현지 MZ세대를 대상으로 신라면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행사장에는 신라면, 신라면볶음면, 신라면김치 대형 모형이 설치된 포토존과 신제품 시식존이 마련됐고 라면 먹방 챌린지를 통해 현지 소비자와의 소통도 강화했다.
인도네시아 즉석면류 시장은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크다. 농심은 신라면 툼바, 똠얌 등 신제품을 통해 현지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