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 대표이사 변성준 김연수)의 에듀테크 전문 자회사 '한컴아카데미'(대표이사 김종헌)가 스마트 클래스 솔루션 구축에 나선다.
한컴아카데미는 지난 달 28일 미래 교실 및 회의 시스템 전문 기업 '디지윌'(대표 홍석환)과 스마트 클래스 설루션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기술력과 영업 노하우를 결합해 상호 이익을 도모하고,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자 추진됐다.
이를 통해 양사는 국가 연구 과제 및 공공, 기업, 민간 등 전 영역에 걸쳐 협력 사업을 수행하고, 기술 지원 및 정보 공유를 통해 디지털 교육 혁신에 기여할 계획이다.
한컴아카데미는 지난 20여 년간 IT·SW, AI, 데이터 분석, 자율주행, 드론 분야 등에서 최신 전문 기술 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최근에는 메타버스와 AI 기반 교육 플랫폼으로 영역을 확장하는 등 디지털 교육 혁신에도 힘쓰고 있다.
디지윌은 학교를 중심으로 스마트 클래스 및 스마트 회의 시스템을 구축하며 디지털 에듀테크 솔루션 개발 역량을 강화해 왔다. 특히 AI 기반 스마트 양방향 공유수업 시스템 ‘클래스아이’를 통해 교육 현장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