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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신담보 2종 출시로 비만 치료 보장 확대...대사질환 보험 시장 선점

  • 기사등록 2024-12-02 17: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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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장준 기자]

삼성화재가 비만 및 당뇨 치료제 GLP-1의 급여·비급여 보장을 모두 아우르는 신담보를 출시해 대사질환 보험 시장 선점에 나섰다.


삼성화재는 '비만동반 주요대사질환 비급여 GLP-1치료비'와 '당뇨 GLP-1 급여치료비' 신담보 2종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삼성화재, 신담보 2종 출시로 비만 치료 보장 확대...대사질환 보험 시장 선점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삼성화재 본사 전경. [사진=삼성화재]

GLP-1 치료제는 식욕 억제와 인슐린 분비 촉진을 통해 혈당을 안정시키며, 당뇨와 비만 관리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GLP-1를 보장하는 '비만동반 주요대사질환 비급여 GLP-1치료비'는 BMI 30 이상이면서 주요대사질환(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중 한 개 이상의 질환으로 진단받은 고객이 상급종합병원에서 GLP-1 계열의 비급여 비만치료제를 처방받았을 경우 연간 1회 증권에 기재된 보험금을 지급받는다.


당뇨병 치료 목적인 '당뇨 GLP-1 급여치료비'는 급여 GLP-1 치료제를 처방받은 경우에 최초 1회에 한하여 증권에 기재된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어 GLP-1 치료제의 급여와 비급여를 보장하는 라인업을 구축했다.


삼성화재에서 판매 중인 건강보험 마이핏과 New내돈내삼에 탑재되어 판매될 예정인 두 담보의 가입금액은 각각 100만 원이고 20,30년 갱신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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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GLP-1 치료제 보험금을 지급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체중관리를 지원하는 '비만관리 서비스(Fat to Fit)'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운동, 생활습관 개선, 성과 관리를 통해 고객의 체중 관리에 도움을 준다.



jjk072811@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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