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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호겸 기자]

효성중공업(대표이사 우태희) 창원공장이 차단기 누적 생산 10조원을 돌파해 국내 중전기기 업체 중 최초 기록을 세웠다.


효성중공업은 지난 26일 창원공장에서 ‘차단기 생산 10조원 달성’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효성중공업, 차단기 누적 생산 10조 돌파...국내 중전기업 최초효성중공업이 지난 26일 창원공장에서 '차단기 생산 10조원 달성' 기념식을 체결했다. [사진= 효성중공업]

이날 행사에는 우태희 효성중공업 대표, 권기영 차단기 사업 총괄 전무, 김진호 창원공장장 등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했다.


효성중공업은 지난 1977년 첫 차단기 생산을 시작한 이래 1997년 차단기 누적 생산액 1조원을 넘어섰고, 2013년에 5조원, 올해 10조원을 돌파했다.


우태희 효성중공업 대표는 “꾸준한 연구개발과 수주 확대 노력으로 효성중공업이 차단기 생산 10조원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차단기, 변압기 등 핵심 전력기기 외에 ESS(에너지 저장 시스템), HVDC(초고압 직류송전 시스템) 등 미래 전력 솔루션 제품 생산도 더욱 확대해 글로벌 탑티어 전력기기 공급사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rlaghrua823@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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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11-27 14: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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