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쿠팡(대표이사 박대준 강한승)이 경북 김천시에 김천첨단물류센터(FC)를 착공하고 500명 이상을 직고용할 예정이다. 지역경제 활성화,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지역사회와 상생한다는 취지다.

 

쿠팡은 7일 오후 경북 김천시 어모면 김천1일반산업단지에서 김천첨단물류센터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쿠팡이 7일 오후 경상북도 김천시 어모면에서 ‘쿠팡 김천첨단물류센터’ 착공식을 진행했다. 박대준(오른쪽 세번째쿠팡 대표가 관련자들과 첫삽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쿠팡]

행사에는 김충섭 김천시장, 송언석 국회의원(경북 김천시), 박대준 쿠팡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천FC 착공은 2020년 쿠팡이 경북 및 김천시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투자금 1000억원 이상 들여 연면적 약 9600평 규모로 짓는다. 내년 9월부터 준공에 들어가 경북 및 김천시 일대 ‘로켓배송’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쿠팡이 경북 김천시에 짓는 김천첨단물류센터 조감도. [사진=쿠팡]김천FC가 완공되면 500여명을 직고용할 예정이다. 청년고용 증대, 물류센터 건립 및 운영을 통한 지역 내수 확대, 전국 단위 판로 확보를 통한 지역 중소상공인 성장 지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 및 김천 지역 로켓배송 권역 확대로 주민 편의성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김천FC가 착공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송언석 국회의원님, 김충섭 김천시장님과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경제 활성화,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함께 성장하는 모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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