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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보이스피싱제로’ 2차년도 사업 추진..."상생금융 지속할 것"

  • 기사등록 2024-10-21 12: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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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서주호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이 ‘보이스피싱제로’ 2차년도 사업을 추진하며 취약계층 전기통신 금융사기 피해자들에 대한 지원 및 예방에 나서는 등 '상생금융'을 지속하고 있다.


신한은행, ‘보이스피싱제로’ 2차년도 사업 추진...\신한은행의 '보이스피싱제로' 2차년도 포스터. [이미지=신한은행]

신한은행은 '보이스피싱제로’ 2차년도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보이스피싱제로’는 신한은행이 금융감독원, 경찰청,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굿네이버스와 함께 전기통신 금융사기 피해자의 일상회복을 지원하고, 전 국민 대상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및 금융사기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신한은행은 작년 5월 ‘보이스피싱제로’ 사업 추진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년간 매년 100억원씩 총 300억원을 후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 이후 작년 10월부터 진행된 1차 사업에서는 △취약계층 피해자 총 2300명 대상 총 64억원 생활비 지급 △법률상담 및 소송지원 367건 △심리상담 26건 △예방교육 232회(총 5642명)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무료보험지원 926건 등 피해자 지원 및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신한은행은 내년 9월 말까지 진행될 이번 2차년도 사업에서 중위소득 100% 이하 전기통신 금융사기 피해자들을 대상으로 최대 300만원의 생활비를 지원해 일상 회복을 도울 예정이다. 또 법률상담 및 민사소송지원, 심리상담과 더불어 청소년·사회초년생·노년층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기통신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교육 및 무료보험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지난 2021년 4월, 금융권 최초로 보이스피싱 야간 모니터링을 시작했으며 2021년 9월부터는 주말 모니터링도 추가해 운영하고 있다. 또 2022년 12월 은행권 최초로 ‘AI 이상행동 탐지 ATM’을 전국 영업점으로 확대하고 2023년 8월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종합 솔루션 플랫폼 ‘지켜요’를 런칭하는 등 ‘안전하고 편안한 은행’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hee1902@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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