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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신한카드·'中교통은행와 中 QR 결제 서비스 도입' 업무협약...신사업 발굴 박차

  • 기사등록 2024-10-17 12: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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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서주호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이 신한카드, 교통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중국 내 QR 결제 서비스를 도입함으로써 편리하고 간편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신한은행, 신한카드·\ 中교통은행와 中 QR 결제 서비스 도입\  업무협약...신사업 발굴 박차김광수(오른쪽) 신한은행 고객솔루션 그룹장이 지난 16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중국 교통은행 서울지점에서 진행된 ‘SOL트래블 카드 QR 결제 서비스 도입’ 업무협약식에서  박창훈(왼쪽) 신한카드 Payment 그룹장, 황위신(가운데) 교통은행 서울지점 대표와 협약서를 들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16일 서울시 중구 소재 중국 교통은행 서울지점에서신한카드, 교통은행과 함께 중국 내 ‘SOL트래블 카드 QR 결제 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신한은행과 교통은행은 함께 위안화 정산업무를 담당하고 신한카드는 카드 거래 및 QR코드 생성 분야를, 교통은행은 중국 QR 결제기관인 NUCC(Net Union Clearing Corporation)와 카드 정산 분야를 담당한다.


교통은행은 중국 5개 국유대형상업은행 중 하나다. 교통은행은 우리나라에 서울지점을 두고 있으며 한국에 유일하게 지정된 위안화 청산결제은행으로서 중국 위안화 결제대금의 정산 및 결제를 대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신한카드, 교통은행과의 협업을 거쳐 내년 상반기 중 중국에서 ‘SOL트래블 카드 QR 결제 서비스’를 시작하고 중국에서의 결제 편의성을 확대할 예정이다. ‘SOL트래블 카드 QR 결제 서비스’가 도입되면 ‘SOL트래블 카드’ 보유 고객은 중국에서 스마트폰의 ‘SOL페이’ 앱을 이용해 QR 코드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게 된다.


신한금융그룹은 진옥동 회장을 중심으로 변화하는 글로벌 환경속에 차별화된 성장 전략을 추진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글로벌 신사업 발굴을 이어가고 있다.


이를 위해 국내외 다양한 기관들과의 협업비즈니스 확대 및 국내 기업의 해외 사업 수주 지원 등 금융 지원 솔루션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hee1902@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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