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이다윤 기자]

한국공동주택교육진흥원(이하 한공원) 주택관리사 입문자들을 위해 전국 최초로 법과 사례 그리고 실무를 결합한 실전교육을 실시한다.

2024년 제27기 주택관리사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입문자 실무교육 특강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한국공동주택교육진흥원 전경. [사진=한국공동주택교육진흥원]

이번 실무교육 특강은 주택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한 신입 관리사들에게 현장 실무 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한 필수 과정이다. 교육 수료 후 취업 알선과 지속적인 자문 및 상담 지원까지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특강은 공동주택 배움터(이하 공주배) 카페와의 협력으로 진행되며, 합격생들에게 선착순으로 교육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공주배는 주택관리사를 준비하는 수험생들과 현직 주택관리사들과 공동주택종사자들이 활동하는 커뮤니티로, 합격자들에게 실무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교육 혜택을 마련하게 됐다.

특히, 한공원은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이하 전아연)와의 업무협력을 통해 입문자 실무특강 수료자들을 우선 채용하기로 협약했다. 여러 위탁관리회사들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실무교육 수료생들에게 100% 취업 보장을 해주는 것을 전제로 진행되고 있다.

교육을 마친 수료생들은 현장 맞춤형 실습을 한 뒤 취업지원센터의 도움으로 취업을 하고, 취업 이후에도 지속적인 상담 및 자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취업지원센터에서 전문가의 자문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외에도 동기생들 간의 네트워킹 모임을 적극 지원하며, 현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주택관리사 업무용 도장을 전원에게 제공하는 특별 혜택도 마련돼 있다.

실무교육 과정은 실제 현장에서 발생하는 상황을 바탕으로 한 맞춤형 실습을 포함하며, 수료생들이 즉시 실무에 투입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 한공원은 취업지원센터를 통해 수료생들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이번 실무교육 특강은 한공원만이 가진 장점을 살려 전국 최초로 법과 사례 그리고 실무를 결합한 형태로 입문자에게는 실전에서 절대적으로 꼭 필요한 업무를 엮어서 만들었으며, 본 강의를 수강하는 신입 주택관리사들은 성공적인 경력 시작을 위한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며, 수강생들은 이론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실무 역량까지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공원은 공동주택종사자들만의 실무전문 교육기관으로 2023년 첫발을 내딛었으며, 앞으로 공동주택종사자들만의 전문교육 기관으로 자리매김한다는 일념으로 계속해서 새로운 강의를 제작하고 있다.

한공원과 함께 하는 공주배 카페는 지식기부 나눔과 마음의 양식을 채우는 카페로, 일상에 지친 종사자들에게 편안한 휴식과 마음의 평화를 주기 위해 주택관리사이자 시인인 안일균 소장이 칼럼처럼 글을 게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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