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대표이사 홍순기)가 올 상반기(1~6월) 매출액 12조4926억원, 영업이익 1조8143억원, 순이익 7514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3.54%, 0.79%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소폭 증가했다(+1.28%).
허태수 회장은 보수 44억 8800만원을 수령했다. 급여 13억 8600만원, 상여 31억 200만원으로 구성됐다. 허태수 회장 보수는 전년동기대비 10.8%(4억4000만원) 증가했다.
허태수 GS그룹 회장이 지난 22일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진행된 GS 디지털 혁신 협의체 '52g' 모임에서 혁신 경영을 강조하고 있다. [사진=GS]
홍순기 대표는 급여 5억8900만원에 상여 9억7600만원을 더해 총 15억6500만원을 수령했다. ㈜GS측은 "비계량지표와 관련해 어려운 경영환경 하에서도 선제적인 대응과 미래성장 동력 발굴을 통해 사업포트폴리오 개선 및 질적인 성장이 가능하도록 한 점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 및 지급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