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인의 한 사람으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한 굳건한 안보 덕분에 뜻을 펼치며 경영활동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우오현 SM그룹 회장이 재단의 한미동맹 및 안보 강화 노력에 감사하는 뜻을 전했다. SM그룹은 7일 우오현 회장의 한미동맹재단 누적 후원액이 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우오현 SM그룹 회장. [사진= SM그룹]
우오현 SM그룹 회장은 재단 설립 첫 해부터 후원을 해왔다. 매년 5000만원씩 올해까지 8년에 걸쳐 총 4억원을 후원했고, 향후 후원 규모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우오현 회장은 지난달 재단 고위 관계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재단의 안정적인 운영과 지원을 위한 모금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우 회장은 후원의 공로로 미국 워싱턴 D.C. 한국전쟁 기념공원 내 ‘추모의 벽’의 돌로 제작된 기념석을 선물로 받았다.
우오현 회장은 한미 동맹의 굳건한 안보를 지원한다며 “대한민국이 전세계 다양한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토대가 되어 준 전현직 한미 군 장병들에게 감사하며, 이를 위한 재단의 노력도 잊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