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회사 가연이 하반기를 맞아 도서 선물 이벤트를 실시한다.
가연은 이벤트를 위해 ‘다시, 세상 끝의 카페’, ‘두 사람의 인터내셔널’, ‘당신이 몰랐던 이야기’, ‘읽지 못하는 사람들’, ‘씨 유 어게인’까지, 총 5권의 다양한 신간 도서를 선정해 응모자 중 추첨으로 각 5명씩 총 25권을 전달한다고 11일 밝혔다.
‘다시, 세상 끝의 카페’는 독일의 영적 사상가이자 모험가인 존 스트레레키가 써낸, ‘세상 끝의 카페’ 10년 후의 이야기를 그린다. 우리의 삶을 즐겁고 의미 있게 살고 있는지 자신을 되돌아보고, 해답을 찾을 수 있게 안내하는 책이다.
‘두 사람의 인터내셔널’은 평단과 대중의 지지로 ‘2024 젊은 작가상’ 등을 수상한 신예 작가 김기태의 첫 소설집이다. 각종 문학상을 받은 ‘전조등’, ‘롤링 선더 러브’ 등의 작품이 포함됐으며, 한국문학과 소설의 신선한 재미와 의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당신이 몰랐던 이야기: 세계를 이해하기 위한 이야기’는 90만 이상의 독자를 보유한 동명의 유튜브 지식 채널 운영자인 저자가, 영상에서 미처 다하지 못한 이야기와 함께 ‘현재’에 필요한 이야기를 담았다. 각종 사건·사고 너머의 이야기를 통해, 현실을 어떻게 살지 돌아볼 수 있게 한다.
‘읽지 못하는 사람들’은 저자가 직접 수집한 방대한 증언과 연구 문헌, 뇌과학과 인문학에 기반한 스토리텔링을 통해 감춰졌던 ‘읽기’의 비밀을 파헤친다. ‘읽기’의 본질을 통해 우리 삶에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 일러주고자 한다.
‘씨 유 어게인’은 ‘연남동 빙굴빙굴 빨래방’으로 ‘2024 런던 도서전’에서 주목받은 작가 김지윤의 신작 소설이다. 작은 도시락 가게의 주인과 사람들이 만나 서로를 구원하는 감동 휴먼 드라마. 따뜻한 밥 한 끼를 나누며 이웃이 되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다.
가연결혼정보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날의 마음을 식혀줄 도서들을 준비했다. 평온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결혼정보업체 가연 홈페이지 내 공연/문화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회원뿐 아니라 비회원인 미혼남녀도 참여할 수 있으며, 당첨은 게시판 공지와 개별 연락으로 안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