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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엣젯항공, 한국-베트남 항공 운행 10주년 기념...신규 노선 확대

- 지난 10년간 약 1000만 명 수송... 37개 한국-베트남 직항 항공편 운행

- 7월 1일부터 한국-베트남 전 노선 ‘9만원’ 특가

  • 기사등록 2024-07-02 13: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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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다윤 기자]

베트남 최대 민간 항공사 비엣젯항공이 한국과 베트남의 운행 10주년을 기념해 양국 간의 관광 교류 증진과 문화 협력에 나선다.


비엣젯항공은 지난 1일, 롯데호텔 서울 본관 크리스탈볼룸에서 개최된 ‘한국-베트남 관광 활성화 및 문화협력 포럼’에 참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주한 베트남 국가 관광청이 주관했으며 베트남 총리를 비롯한 양국 고위급 인사가 참석했다.


비엣젯항공, 한국-베트남 항공 운행 10주년 기념...신규 노선 확대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응우옌 반 훙(Nguyen Van Hung)이 지난 1일 롯데호텔 서울 본관 크리스탈볼룸에서 개최된 ‘한국-베트남 관광 활성화 및 문화협력 포럼’에 참석해 베트남 총리 팜 민 찐(Pham Minh Chinh)과 함께 한국-베트남 운항 10주년을 축하하고 있다. [사진=비엣젯항공]

또 비엣젯항공의 한국과 베트남의 운행 10주년을 기념하며, 다가오는 10월 27일 대구와 베트남 해안 도시 나트랑을 직항으로 잇는 신규 노선을 취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노선은 주 7회 왕복 운항할 예정이다.  


베트남 중남부의 해안선을 따라 자리 잡고 있는 나트랑은 유명 연예인을 비롯해 많은 관광객이 찾는 여행지이다. 해안 도시인 만큼 따뜻한 날씨와 아름다운 해변을 자랑하는 최고의 휴양지로 손꼽힌다. 작년 한 해 동안 베트남을 방문한 국외 여행객들은 총 1,260만 명이었으며, 이 중 한국인들은 360만 명에 달했다. 베트남 항공운송 시장에서 한국은 가장 중요한 시장으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비엣젯항공은 2014년 7월, 서울- 하노이 첫 취항 이후 지난 10년간 지속적으로 항공편을 증편하며 37개의 베트남행 항공편을 직항 운항하며 천만 명 이상의 승객을 수송했다. 이에 비엣젯항공은 양국의 경제, 투자, 관광, 문화 교류 등의 관계를 증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음을 입증했다.


이번 한국-베트남 운행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7월 1일부터 7월 7일까지 초저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한국-베트남 직항 항공권 50,000장을 편도 운임 기준 90,000원(유류할증료 및 공항세 포함)부터 판매한다. 탑승 기간은 2024년 8월 22일부터 2025년 5월 22일(공휴일 및 성수기 제외)로, 자세한 사항은 비엣젯항공 공식 홈페이지 또는 비엣젯항공 모바일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프로모션 기간 내 비엣젯항공 항공편을 예약한 스카이조이(Sky Joy) 회원에게는 무료 스카이케어(Sky Care) 보험과 200 포인트(이용 약관 참조)가 적립된다. 이는 비엣젯항공 스카이조이 로열티 프로그램에서 선물과 경품으로 교환이 가능하다. 


여름 성수기를 맞이해 인천-푸꾸옥 직항 노선을 매일 2회에서 3회로 증편한 비엣젯항공은, 다가오는 7월 19일부터 부산-나트랑 직항 노선 운항 횟수를 두 배로 증편할 예정이다. 현재 베트남행 항공편은 서울과 부산 그리고 대구에서 출발해 호치민, 하노이, 하이퐁, 다낭, 나트랑, 푸꾸옥 등 다양한 노선을 운항 중이다.


dayun58@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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