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유통업계 기업들이 초여름 맞아 고객 확대를 위한 신규 매장을 속속 오픈하고 있다.

◆이랜드 슈펜, 스타필드 코엑스점 신규 매장 오픈

이랜드월드(대표 최운식)는 운영하는 슈즈 SPA 브랜드 슈펜이 신규 매장을 오픈했다.

슈펜 스타필드 코엑스점 내부 전경. [사진=이랜드]

슈펜은 지난 6일 서울 스타필드 코엑스점 신규 매장을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슈펜 스타필드 코엑스점은 ‘컴포트 유어 라이프(Comfort your life: 언제 어디서나 함께하는 편안함)’라는 새 브랜드 슬로건을 내걸고 선보이는 116평 규모의 매장이다. 새 슬로건에는 ‘편안한 착화감의 신발’과 ‘편안한 쇼핑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슈펜은 스타필드 코엑스점을 통해 내국인과 외국인 고객을 동시에 공략한다. 스타필드 코엑스몰 상권 및 유동인구 특성을 고려해 2535 내국인 고객과 K-패션에 관심이 많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신발 및 잡화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슈펜 코엑스점 오픈을 기념해 이벤트도 준비했다. 시간대별 릴레이로 슈펜 인기 아이템을 특가로 만나볼 수 있고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사은품을 증정한다.

이랜드 슈펜 관계자는 “스타필드 코엑스점은 내국인과 외국인 고객 모두에게 브랜드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는 매장”이라며 “편안함의 가치를 바탕으로 온 가족 슈즈 브랜드를 넘어 글로벌 슈즈 SPA 브랜드로 도약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샘, 분당점 인테리어관 리뉴얼 오픈

한샘(대표 김유진)은 기존 매장을 리뉴얼해 새로운 모습으로 고객들을 맞이한다.

한샘 분당점 부엌존 전경. [사진=한샘]

한샘은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에 위치한 ‘한샘 분당점’의 인테리어관을 리뉴얼 오픈하고 이를 기념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01년 오픈한 한샘 분당점은 24년 간 1000만명이 넘는 고객이 방문하며 분당 지역 주민들의 홈인테리어 쇼핑 명소로 자리잡은 매장이다. 총 전시 면적 880평으로 부엌, 욕실 등 인테리어 상품과 침대, 매트리스, 소파 등 가구를 한번에 만나볼 수 있다.

이번에 리뉴얼한 인테리어관에서는 한샘이 올해 선보인 인테리어 공사 패키지 ‘스타일에디션 소프트 화이트’를 모델하우스로 살펴볼 수 있다. 질감이 돋보이는 화이트 컬러의 마감재와 간접조명을 조합해 갤러리가 연상되는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이다.

또 수백여종의 인테리어 자재를 보고 만질 수 있는 ‘리하우스 아카이브존’, 한샘의 54년 노하우가 담긴 부엌 상품을 확인할 수 있는 ‘부엌존’, 건식과 습식 욕실을 만나볼 수 있는 ‘바스존’ 등 특화 공간을 마련해 고객들이 홈인테리어 최신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도록 돕는다.

다음달 31일까지 리뉴얼 오픈 기념 이벤트도 진행된다. 한샘 분당점에서 욕실에 부엌, 창호를 포함한 인테리어 패키지를 구매하면 현재 온오프라인 전 매장에서 진행 중인 ‘한샘리하우스 가족 감사 이벤트’ 혜택인 최대 1000만원 할인과 추가로 최대 2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한다. 분당점을 통해 상담, 실측을 진행하면 선착순으로 다양한 선물을 제공한다.

한샘은 다음달 중 분당점의 가구 전시 공간도 리뉴얼 할 계획이다. 수입 명품 가구 브랜드들을 둘러볼 수 있는 ‘도무스관’을 비롯해 침대존, 소파존 등 가구 특화 공간을 마련한다.

한샘 관계자는 “홈인테리어 1위 기업 한샘이 자랑하는 리모델링 관련 상품들을 집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분당점을 새롭게 단장했다”며 “리뉴얼 오픈을 기념한 이벤트도 풍성하게 마련했으니 분당점에서 집 꾸미기의 즐거움을 만끽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야놀자 플랫폼X인터파크, ‘2024 반얀트리 풀파티' 얼리버드 단독 오픈

야놀자 플랫폼(대표이사 이수진)과 인터파크(대표이사 최휘영)는 여름 시즌을 맞아 물놀이와 디제잉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파티를 진행한다.

야놀자 플랫폼이 인터파크와 협업해 ‘2024 반얀트리 풀파티’ 패키지 얼리버드 판매를 단독 개시한다. [사진=야놀자]

야놀자 플랫폼은 인터파크와 협업해 ‘2024 반얀트리 풀파티’ 패키지 얼리버드 판매를 단독 개시한다고 7일 밝혔다.

'반얀트리 풀파티’는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내 오아시스 수영장에서 진행되는 행사로 물놀이, 국내외 디제잉과 퍼포먼스를 함께 즐길 수 있다. 다음 달 13일부터 8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야간에 진행되며 매 회차별로 조주봉, 빵송국, 유브이 등 인기 아티스트 및 크리에이터가 호스트를 맡는다.

야놀자 플랫폼이 지난해 반얀트리 풀파티의 단독 예매 플랫폼으로 참여한 데 이어 올해에는 인터파크도 얼리버드 플랫폼으로 동참한다. 각 플랫폼은 오는 12일까지 풀파티 입장권 1매와 웰컴 드링크 한 잔이 포함된 패키지를 약 43% 할인한다. 한 사람당 각 플랫폼에서 최대 10매까지 구매 가능하다. 야놀자 플랫폼에서는 NOL 카드 전용 15% 할인 쿠폰을 적용할 수 있고 인터파크에서는 제휴 카드 결제 시 최대 1만원 청구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야놀자 플랫폼 및 인터파크 관계자는 “매년 여름 큰 인기를 끌었던 반얀트리 풀파티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여 고객 만족도를 강화하고 국내 대표 여가 플랫폼으로서의 포지셔닝을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야놀자 플랫폼과 인터파크가 보유한 차별화된 인벤토리와 혜택을 지속 고도화해 고객들에게 특별한 여가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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