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공식 진출한 글로벌 패션 브랜드 '노아(Noah)'가 온라인 채널을 통해 한국 고객과의 거리를 좁힌다.
무신사(대표이사 한문일)는 자회사 무신사트레이딩이 공식 유통하는 '노아'가 국내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오픈한다고 16일 밝혔다. 잔스포츠와 토앤토 등 다수의 글로벌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는 무신사트레이딩은 지난해 노아 본사 측과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해 한국에서의 공식 유통을 도맡아 하고 있다.
노아는 미국 뉴욕에 기반을 둔 스트릿 패션 브랜드로 지난해 11월 서울 압구정에 오프라인 플래그십 스토어 ‘노아 시티하우스’를 오픈하며 국내에 공식 진출한 바 있다. 그 동안 온라인 구매를 위해 해외 쇼핑 플랫폼을 이용해야 했던 한국 고객들은 오는 19일 공식 오픈하는 노아 온라인 스토어로 편리한 온라인 구매가 가능해졌다.
노아 온라인 스토어에서는 노아의 시즌별 정규 컬렉션과 글로벌 브랜드 협업 컬렉션이 발매되며, 2024년 SS(봄·여름) 시즌 신상품을 비롯한 다양한 카테고리별 아이템과 룩북을 살펴볼 수 있다. 또, 노아 제품에 사용된 원단의 소재 정보, 원산지, 중량 등 상세정보를 제공하는 '패브릭(FABRICS)' 코너와 브랜드 철학, 글로벌 오프라인 스토어 위치 등을 제공하는 '익스플로어(EXPLORE)' 탭도 온라인 스토어 내 마련돼있다.
노아 온라인 스토어는 공식 오픈일인 오는 19일부터 2주간 기존 회원 및 신규 회원에게 할인 쿠폰을 발급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