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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톡스, ‘뉴라덤’ 핵심 원료 ‘엠바이옴 비티’ 피부 개선 효과 나타나

  • 기사등록 2023-10-10 16:3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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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박지수 기자]

메디톡스(대표이사 정현호)의 독자개발·특허 성분 '엠바이옴 비티'가 SCI(미국 과학정보연구소 기준 선정 논문)급 학술지 개재로 피부 개선 효과를 인정받았다. 


메디톡스는 뉴로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뉴라덤’의 핵심 원료 ‘엠바이옴 비티’의 피부 개선 효과에 대한 논문이 SCI급 학술지 ‘저널 오브 코스메틱 더마톨로지’(JCD, Journal of Cosmetic Dermatology)에 게재됐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논문에는 ‘뉴라덤’의 핵심 원료인 ‘엠바이옴 비티(M.Biome-BT)’의 피부 기능 개선 효과를 파악하기 위해 진행한 생체 외 실험(세포 수준)결과가 실렸다. 


해당 실험 결과 ‘엠바이옴 비티’는 사람 표피 모델을 이용한 피부 자극 테스트에서 87.2%의 세포 생존율을 나타냈으며, 세포 독성도 유발하지 않았다. 노르에피네프린(호르몬·신경전달물질 기능)과 도파민과 같은 신경전달 물질의 분비를 대조군 대비 각각 62%, 40% 수준으로 감소시켜 주름개선에 효과를 보였으며, 화장품 원료로 사용되는 아지렐린(아세틸 헥사펩타이드)과 비교해 노르에피네프린의 분비를 2배 이상 감소하는 결과를 도출했다. 


메디톡스의 뉴라덤 베이직더마 라인. [사진=메디톡스]또 멜라닌(피부 색소)을 운송하는 역할을 하는 멜라노좀의 각질 세포 이동을 방해해 세포 외 멜라닌양도 대조군 대비 76~85% 수준으로 감소시켰으며, 멜라닌 생성과 관련한 특정 유전자 발현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이는 ‘엠바이옴 비티’가 각질 세포의 멜라닌 양을 감소시킴으로써 미백에 도움을 주는 의미로 풀이된다. 


뉴로더마 코스메틱 ‘뉴라덤’의 핵심 원료인 ‘엠바이옴 비티’, ‘엠바이옴비티 아이(M.Biome-BTi)’는 메디톡스가 독자적으로 개발, 특허 받은 펩타이드 성분으로 신경전달 물질인 아세틸콜린의 분비를 저해하는 펩타이드와 세포투과 펩타이드(CPP)로 구성돼 있다. 이외에도 메디톡스는 인체유래 엑소좀(세포 신호전달체)을 대신 할 수 있는 엑소좀 기반의 ‘엠바이옴 브이(M.Biome-V)’를 국제화장품성분사전(ICID)에 고유 원료로 등재했으며 국내 특허 등록과 국제 특허를 출원 중이다. 이어 피부 재생미백, 항산화에 효과적인 독자 원료를 통해 다양한 소비자 피부 개선에 적용할 계획이다.


parkjisu09@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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