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구본영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이 디지털금융 플랫폼 구축을 통해 고객중심 초혁신 디지털뱅크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NH농협은행 IT부문은 ‘디지털금융 플랫폼 전환 구축’ 사업을 착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협은행이 지난 2020년부터 추진해 온 디지털금융 플랫폼 전환의 마지막 단계로, 디지털뱅크 구현을 위해 시스템을 오는 2025년 2월까지 신기술 기반의 클라우드 인프라 시스템으로 전환하고 대고객 서비스를 전면 재구축하는 프로젝트다.

서울 중구 NH농협은행 본점영업부 전경. [사진=농협은행] 

이번 프로젝트의 목적은 고객 중심의 UI·UX 개편을 통한 쉽고 편리한 생활금융 플랫폼 구현하는 것이다. 회사는 개인 맞춤형 상품 검색 및 직관적인 상품가입으로 고객 여정 흐름에 맞는 적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간편뱅크 기반의 올원뱅크를 카드, 보험, 증권 등 종합금융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고객 중심 슈퍼앱'으로 재탄생 시킨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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