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그룹(회장 우오현) 해운 부문 계열사 KLCSM(대표이사 박찬민)이 지난 23일 교육부에서 시행한 2023 산학협력 우수기관 인증제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교육부가 올해 처음 도입한 ‘산학협력 우수기관 인증제도’는 대학생 현장실습과 산학협력 교육과정 등을 운영해 실적 점수를 적립한 기관 중 산학협력 활동 성과 및 계획 등에 대한 평가를 통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제도이다.
KLCSM은 한국해양대학교와 공동훈련센터 운영으로 우수한 전문 해기(해사기술)인력 양성을 목표로 해상직원에 대한 각종 직무교육을 시행한다. 특히 해양대학교 학생 대상 선박승선 현장실습 운영, 우수 학생 장학금 지급 등 양질의 해기 인력 양성에 기여하고 있고 그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 인증 산학협력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산학협력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기업은 2년간 여신금리 인하, 각종 수수료 할인 등 금융 혜택과 정부부처 사업 신청 시 가산점을 부여 받는다.
KLCSM은 SM그룹 해운 부문 계열사인 대한해운, 대한해운엘엔지, SM상선, 대한상선, 창명해운 등의 선박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박찬민 KLCSM 대표는 “기업과 대학이 지속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관련 산업의 발전을 추구하고 우수한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 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