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민간임대 ‘고척 아이파크’ 10월 입주

HDC현대산업개발(대표이사 김회언 정익희 최익훈)의 고척 아이파크가 10월 1일부터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고척 아이파크는 구로구 고척동에 최고 45층 높이의 초고층 임대주택 대단지로 민-관 협력을 통해 탄생한 국내 최대규모의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다. 대규모 상업시설, 복합행정타운, 공원 등 문화공간을 함께 조성한다.

HDC현대산업개발 '고척 아이파크' 전경. [사진=HDC현대산업개발]

공공기관과 민간사업자의 협력을 통해 지난 2018년 말 착공해 약 3년여 공사를 거쳐 이곳에 지상 최고 45층의 6개 동과 최고 35층 5개 동 규모, 전용면적 64㎡와 79㎡의 두 주택형으로 특별공급 447가구와 일반공급 1,758가구 등 모두 2,205가구의 임대주택을 선보이게 됐다.

고척 아이파크는 인근 시세 대비 95% 이하 임대료 수준이다. 64D 타입 중간층은 임대보증금 2억2700만원에 월 49만원, 79B 타입 중간층은 임대보증금 2억4000만원에 월 54만원 등 인근 시세 대비 85% 이하의 초기 임대료가 책정됐다. 전체 물량 중 20%에 달하는 청년·신혼부부·고령자 등 특별공급 물량에는 인근 시세 대비 85% 이하의 임대료가 적용된다. 입주 2년 후 재계약 시 임대료 상승률은 5% 이내로 제한되고 8년간 임대를 보장한다.

고척 아이파크는 자연 친화적 단지와 전 세대 남향 위주로 설계됐다. 고척 아이파크에는 입주민을 위한 컨시어지 서비스도 제공된다. 12월 오픈 예정인 복합 상업공간은 지하 1층~ 지상 2층까지 총 3개층 4만8600㎡ 규모로 패션·식음·라이프스타일·교육 등 총 100여 개의 매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금호건설 ‘문수로 금호어울림 더 퍼스트’ 10월 분양 예정

금호건설(대표이사 서재환)이 ‘문수로 금호어울림 더 퍼스트’를 10월 분양할 계획이다.

금호건설 '문수로 금호어울림 더 퍼스트' 조감도. [이미지=금호건설]

‘문수로 금호어울림 더 퍼스트’는 울산광역시 남구 신정동 1154-7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7층 4개동, 전용 84㎡A·B·C 타입, 총 402세대로 조성된다. 단지 인근에 태화강역-신복로터리를 잇는 울산도시철도 트램 1호선 정차역이 신설될 예정이다.

◆중흥토건, ‘익산 중흥S-클래스 퍼스트파크’ 9월 말 분양 예정

중흥토건(대표이사 이경호)이 9월 말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진행하는 ‘익산 중흥S-클래스 퍼스트파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익산 중흥S-클래스 퍼스트파크’는 전북 익산시 신동, 모현동2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 59~99㎡ 총 834세대 규모 중 임대를 제외한 795세대를 분양한다. 

중흥토건 '익산 중흥S-클래스 퍼스트파크' 투시도. [이미지=중흥토건]

단지 인근에 KTX·SRT 익산역과 시외버스터미널이 있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중소형 4Bay(일부 제외) 설계로 채광 및 통풍을 극대화했다. 스마트 IoT시스템을 적용해 외부에서도 홈가전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다.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설계됐고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독서실 등 각종 커뮤니티 시설이 있다.

‘익산 중흥S-클래스 퍼스트파크’ 모델하우스는 익산시 오산면 송학리 667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5년 9월 예정이다.

hanna2402@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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