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이상협 기자]

블록체인 전문 기업 갤럭시아메타버스(대표이사 고광림)가 비피엠지(BPMG, 대표이사 차지훈)와 파트너십을 체결해 블록체인 기반 신사업을 추진해 기업 가치 상승에 나선다.

갤럭시아메타버스는 지난 10일 비피엠지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고광림(왼쪽) 갤럭시아메타버스 대표이사가 지난 10일 열린 '블록체인 사업 파트너십 체결식'에서 차지훈 비피엠지 대표이사와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갤럭시아메타버스]

비피엠지는 클레이튼 기반 P2E(Play to Earn) 등의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젬허브(GemHUB)’를 개발한 블록체인 전문기업이다. 메인넷별로 다른 지갑을 사용해야 하는 불편을 없앤 통합 지갑 서비스(올인원 멀티체인 지갑) ‘케이민트’를 제공한다. 

양사는 파트너십을 통해 블록체인 사업 개발 협력, 블록체인 지갑 서비스 구축, PFP(프로필사진) 프로젝트 등 신규 블록체인 사업에서 협력한다. 블록체인 서비스 사업의 입지 강화와 확장을 위해 다방면으로 협업한다는 설명이다. 특히 각 사의 전문 분야를 활용해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을 위한 공동 사업을 추진한다. 갤럭시아메타버스는 디지털 자산 갤럭시아(GXA) 발행과 국내 최다 지식재산권(IP) 기반의 NFT(대체불가토큰) 마켓플레이스 ‘메타갤럭시아(MetaGalaxia)’의 콘텐츠를 비롯한 운영 노하우를, 비피엠지는 블록체인 및 게임 등에서 특화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갤럭시아메타버스는 최근 NFT 플랫폼 메타갤럭시아를 계열사 갤럭시아넥스트로 이관했다.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펫코노미 등 다양한 분야에서 디지털 자산과 블록체인 지갑 서비스를 구축하는 등 블록체인 사업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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