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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박상혁 기자]

효성첨단소재(대표이사 이건종)가 올해 2분기 매출액 1조248억원, 영업이익 975억원, 당기순이익 579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달 공시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7.48% 증가했으나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17.18%, 42.46% 감소했다.


이건종 효성첨단소재 대표이사. [사진=효성] 

효성첨단소재의 영업이익은 976억원으로 컨센서스(시장기대치)에 부합했다. 효성첨단소재의 주력 사업은 타이어코드 생산으로 타이어코드 매출액은 지난해 매출액의 55%를 차지하고 있다. 효성첨단소재는 4대 타이어 보강재를 모두 보급하는데 타이어보강재 영업이익은 전분기비 약 20%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어려운 대외환경에도 북미, 유럽 탑티어 고객사의 견조한 수요로 PET(폴리에스터)타이어코드와 스틸코드 판매량은 각각 2%, 8% 증가했다. 


효성첨단소재는 신성장동력으로 슈퍼섬유인 탄소섬유와 아라미드에 투자하고 있다. 탄소섬유와 아라미드의 매출액 비중은 미미하나 슈퍼섬유의 실적은 전년동기대비 큰 폭으로 개선됐다. 아라미드는 전방 수요 강세로 판가가 5% 인상됐으며 정기보수 감안 시 10%의 높은 수익성을 시현할 것으로 예상된다.


orca@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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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8-03 09:4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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