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정채영 기자]

아프리카TV(대표이사 정찬용)가 해외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기업 설명회를 갖는다. 

아프리카TV는 8일 오전 9시(한국 표준시)부터 이틀간 싱가포르 리츠칼튼 밀레니아에서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과 질의응답(Q&A)을 진행한다. 씨티증권(대표이사 박장호)이 후원한다. 

정찬용 아프리카TV 대표이사. [사진=이프리카TV]

아프리카TV는 올해 1분기 매출액 752억원, 영업이익 231억원, 당기순이익 19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각각 23.6%, 18.4%, 26.6% 증가했다. 

 

김한경 교보증권 연구원은 “플랫폼 매출액 호조로 기대 이상의 매출 성장을 보였으며 영업이익은 인건비 지출 증가 영향으로 기대치를 소폭 하회했다”며 “이번 분기 매출은 유명 BJ 휴방 복귀와 ARPPU(1인 월평균 지불금액) 상승으로 600억원을 기록해 견조한 성장을 이어갔다”고 전했다. 또 “올해는 PU(Paying Users), ARPPU 지속 상승에 따른 전사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향후 리오프닝에 다른 콘텐츠 다변화 및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활성화로 MUV(월간 순방문자 수)도 반등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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