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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정채영 기자]

교원그룹(대표이사 복의순 신영욱)이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동참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들을 확대할 계획이다. 

 

교원그룹은 사회공헌 일환으로 임직원들이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챌린지(Plogging challenge)’를 전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플로깅 챌린지를 시작으로 임직원의 사회적 관심과 그룹 사회공헌활동 활동 참여를 유도해 사회적 책임에 동참하는 기업 문화를 강화해나간다는 방침이다.

 

교원그룹 임직원들이 플로깅 챌린지에 참여한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교원그룹]

교원그룹은 200명의 자발적 참여 신청자들을 선발했다. 활동은 코로나19 로 개별 활동을 한 뒤 결과를 SNS로 인증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또 참가자들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친환경 생분해 소재로 제작된 플로깅백, 면장갑 등의 물품으로 구성된 플로깅 키트를 지급했다. 이번 플로깅 챌린지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출퇴근 및 점심 시간, 주말 등을 활용해 회사 주변과 거주지 등 곳곳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플로깅’은 이삭을 줍는다는 뜻의 스웨덴어 'plocka upp(플로카 우프)'와 'jogging(조깅)'의 합성어로 산책이나 조깅을 하는 동안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뜻한다. 교원그룹은 기존 '플로깅'에서 한 단계 발전해 임직원 참여에 따른 기부금을 조성했다. 플로깅 챌린지 참여자의 발걸음 수 및 창립 36주년의 의미를 담아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해 초등학교 숲 조성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1011pink@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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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1-26 14:2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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