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가 ‘2022 세계대학 학문분야 평가’에서 공학 부문 국내 9위를 차지하며 공학 분야 경쟁력을 다졌다.
‘2022 세계대학 학문분야 평가’는 영국의 고등교육평가 기관 ‘THE’에서 발표한다. ‘THE’는 세계 1500개 이상의 대학을 대상으로 교육 여건, 연구실적, 논문 피인용도 등 총 13개 지표를 기반으로 평가한다.
세종대 공과대학은 우수한 교수진과 다양한 학습방법의 커리큘럼을 인정받아 국내 9위, 세계 176-200위에 올랐다. 공과대 학생들은 기초 교양을 쌓는 1~2학년에는 다양한 분야의 교양, 전산 교육, 외국어 등 기초 교과목들을 수강하고, 전공에 집중하는 3~4학년에는 전공별 핵심 교과목을 이수하고, 실험실습 교육을 진행한다. 또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복수전공제도와 실전용 인재를 위한 공학인증제도도 실시하고 있다.
세종대 공과대학은 건축공학과, 건축학과, 건설환경공학과, 환경에너지공간융합학과, 지구자원시스템공학과, 기계항공우주공학부, 나노신소재공학과, 양자원자력공학과, 국방시스템공학과, 항공시스템공학과 등 10개의 학과로 구성된다. 국방시스템공학과는 국내 군사학과 중 유일하게 공과대학에 속해 있고 4년간 장학금과 군 장교 복무까지 연계돼 학부모와 수험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세종대 공과대학은 지난 2018년 영국 글로벌 대학평가 기관인 QS(Quacquarelli Symonds)가 발표한 ‘세계대학평가 학과별 순위’에서 국내 9위, 세계 242위를 차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