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신현숙 기자]

오뚜기(대표이사 함영준, 황성만)가 냉동만두 신제품 ‘X.O. 군만두 고기듬뿍’을 17일 출시했다. 회사는 이번 출시로 브랜드 포트폴리오 확장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오뚜기 ‘X.O.만두’는 ‘eXtra Ordinary(비범한, 놀라운)’라는 의미를 담은 만두 브랜드로 2019년 론칭했다.

오뚜기 냉동만두 신제품 ‘X.O. 군만두 고기듬뿍’. [사진=오뚜기]

최근 간편식품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증가하면서 냉동만두 시장 규모는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3월 시장분석업체 오픈서베이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가장 선호하는 냉동만두 종류로 ‘군만두(58.4%)’를 꼽았으며, 응답자의 63%가 ‘주 1회 이상’ 군만두를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뚜기는 이 같은 수요를 반영해 ‘X.O. 군만두 고기듬뿍’을 새롭게 선보였다. ‘X.O. 군만두 고기듬뿍’은 국산 찹쌀가루를 사용하고 당면 대신 특제소스로 양념한 국산 돼지고기와 국산 야채로 속을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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