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AI 대출' 상품을 출시했다. 금융권 처음이다. 하나은행은 하나금융융합기술원과 대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머신러닝을 적용해 대출한도를 산출하는 상품을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하나은행 상품개발 담당자는 “알고리즘 결합을 통해 리스크를 분석하여 대출 한도 산출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 AI 대출의 차별점이다”라며 “향후 빅데이터의 활용으로 전국민이 이용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개발하겠다”고 설명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손님 중심의 데이터 기반 정보회사’를 목표로 △손님 중심, 손님 경험 창출 △새로운 도전 성공 경험 축적 △협업 통한 새로운 가치 창출 △손님 의견 즉시 반영 △과감한 권한 위임으로 결과 도출 등 다섯 가지 디지털 행동 원칙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