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이현지 기자]

하이트진로에서 참가자가 수거해온 재활용품으로 굿즈를 제작해 다시 제공하는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한다. 8일 하이트진로는 요기요-테라사이클과 함께 올바른 자원순환의 확산을 위한 재활용분〮리배출 독려 프로그램 ‘청정 리사이클’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하이트진로가 오는 22일부터 '청정 리사이클' 캠페인에 참여할 '테라 크루'를 모집한다. [이미지=하이트진로]

지구의 날인 22일부터 캠페인에 참여할 '테라 크루' 시즌1에 1천명을 모집하며, 총 3개 시즌으로 나눠 8월까지 캠페인을 지속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출시 2주년을 맞은 테라의 ‘청정’ 콘셉트를 강조하기 위해 ‘청정 리사이클’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재활용 컨설팅 전문기업 테라사이클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BGF 리테일, 요기요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캠페인 활동을 시작한다. 

캠페인은 시즌별 '테라 크루'를 모집해 재활용 가능한 제품 용기의 수거 및 분리 배출하는 미션을 부여한다. 미션수행 대항전 진행을 통해 수거된 재활용품은 업사이클링 굿즈로 제작돼 참여자에게 다시 제공하는 '자원의 선순환 사이클'로 이뤄진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청정 리사이클’ 캠페인은 자원순환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실천은 물론, 테라만의 ‘청정’ 콘셉트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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