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나이스신용평가 정기평가에서 등급전망이 기존 ‘A(안정적)’에서 ‘A(긍정적)’으로 상향됐다고 17일 밝혔다. 하이트진로의 신용등급은 지난해 12월 한국신용평가, 지난 2월 한국기업평가에 이어 국내 3개 신용평가사로부터 모두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하이트진로측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업소용 시장수요는 위축됐지만 판매량이 증가해 등급전망이 상향됐다"며 "참이슬, 진로, 테라 등 제품 판매 호조로 영업흑자를 이루고 시장 점유율이 상승했다"고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1분기 매출액 5350억원, 영업이익 529억원을 공시해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