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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정해권 ]

삼성전자가 올해로 출범 40년을 맞아 '삼성전자 협력회사 협의회(이하 협성회)'와 함께 대한민국 IT 산업 발전을 이끌어온 여정과 오늘의 위상을 담은 영상을 '삼성전자 뉴스룸(https://youtu.be/rygjKTxe5TA )'에 27일 공개했다. 


이미지 PCB(인쇄회로기판) 기업 '대덕전자' 직원이 생산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1981년 삼성전자와 협력회사 간 원활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정보 교환과 공동 기술 개발 등을 통한 상호 발전을 위해 삼성전자의 1차 협력회사 39개사가, '최고를 향한 40년 동행'을 주제로 삼성전자와 함께 해온 협성회 회원사들의 기술 국산화, 세계 1위 도전, 협력회사와 상생 실천 등의 성과를 소개하고 있다.


현재 삼성전자와 함께하는 협성회 회원사는 201개사 2019년 매출 총합은 약 57.9조원, 고용 인원 합은  28만 3천 여 명 이며, 매출 1조원이 넘는 기업도 동우화인켐, 에스에프에이, 엠씨넥스, 파트론, 대덕전자 등 9곳에 달하고 있으며, 1991년과 2019년을 비교해 보면 매출은 약 25배 이상 늘었고, 고용 인원은 6배 이상 늘었다.


삼성전자의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 하는데 숨은 공신들인 협성회의 '이오테크닉스'는 삼성전자와 8년간의 공동 연구 개발을 통해 수입에 의존하던 고성능 레이저 생산장비를 지난해 국산화하는데 성공했으며, 원익IPS는 3D낸드플래시 시장 확대에 따라 2018년 삼성전자의 기술 지원을 받아 반도체 웨이퍼를 제작하는데 활용되는 CVD 장비와 핵심기술의 국산화에 성공했다.


삼성전자는 협력회사의 경쟁력 강화와 경영안정화를 위해 2조2천억원 규모의 상생펀드와 물대지원펀드를 운영하며, '생산성'과 '안전' 목표를 달성한 반도체 우수 협력회사를 대상으로는 2010년부터 지금까지 3,800여억원을 인센티브로 지급했다.


이러한 삼성전자의 지원과 협력에 대덕전자 대표인 김영재 협성회 회장은 "삼성전자의 경영층들은 전자 산업이 태동할 당시부터 협력회사에게 함께 멀리 가자, 강한 전자 산업을 만들자고 강조했다"며 "세계 경제 변화 속에서 대한민국 전자 산업이 계속 뻗어나갈 수 있도록 협성회도 역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현석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은 "협력회사는 삼성전자의 가장 든든한 동반자이다. 덕분에 삼성전자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고, 대한민국은 IT 강국이 되었다"며 "협력회사 임직원 여러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화답을 하고 삼성전자와 협성회의 상생경영방침을 다짐했다.



love100m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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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12-27 10: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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