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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고, 지역사회 선행 격려...절도범 검거한 라이더에 감사장 전달

- 이창주 라이더, 오토바이 도둑 잡아 경찰 인계…“보람 느껴”

  • 기사등록 2020-07-28 10:2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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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신현숙 기자]

바로고가 오토바이 절도범을 추격해 붙잡은 대학생 라이더에게 감사장과 상금을 전달했다.


근거리 물류 IT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바로고(대표 이태권)는 오토바이 절도범을 잡아 경찰에 인계한 신마산 허브 이창주(25) 라이더에게 감사장과 상금을 수여했다고 28일 밝혔다. 현재 대학생인 이 라이더는 바로고 신마산 허브에서 라이더로 활동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창주 라이더와 신형근 신마산 허브장이 바로고로부터 감사장 및 상금을 전달 받았다. [사진=더밸류뉴스(바로고 제공)]

이 라이더는 지난달 경남 창원시에서 지인이 오토바이를 도둑맞았다는 사실을 알고 약 세 시간 동안 절도범을 찾아 다녔다. 창원의 한 해안도로에서 범인을 발견한 그는 3km에 걸쳐 추격한 끝에 붙잡아 경찰에 넘겼다. 


이 라이더는 “동료 라이더들이 고생했다고 많이 격려해줬다”며 “바로고에서 감사장까지 주셔서 보람이 크다”고 말했다.


바로고 관계자는 “이 라이더는 지역사회에 선행을 베푸는 일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모범이 되는 모습을 보여줬기에 널리 알리고자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바로고는 전국 각지에서 선행에 앞장서는 라이더들의 사연을 발굴해 알리고 있다. 앞서 1일에는 응급환자를 태운 구급차를 앞서 달리며 길을 터준 정영교 라이더에게 감사장을 전달한 바 있다.


shs@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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