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주방 플랫폼 ㈜이유있는사람들(대표 정준수)과 식품안전정보원(원장 정윤희)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유있는사람들과 식품안전정보원은 공유주방의 설치와 운영, 사용자 관리 등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안전관리 방안을 논의함으로써 안전이 담보된 공유주방을 확보하는데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공유주방 안전관리 지원사업의 현장컨설팅과 교육분야에 적극 협조하고 사용자의 적극 참여를 독려하는 등 공유주방의 위생적 조리 환경 구축 및 지속가능한 사용자 관리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유있는사람들은 공유주방 이유있는주방을 운영하는 플랫폼 사업자다. 거점별 공유주방을 기반으로 한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원하는 시간에 안전하고 깨끗하게 전달하고자 한다.
정준수 이유있는사람들 대표는 “식품안전정보원에 설계∙시설∙설비 등 설치환경 및 사용자 운영과 관련한 실무 정보를 교류하여, 안전한 식품 유통환경을 확보하고 공유주방이 안정적으로 제도적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식품안전정보원은 신산업인 공유주방 정책 홍보 콘텐츠를 제작∙배포하고 공유주방 협의체 참석 및 협력 네트워크 확보에 힘쓰는 등 공유주방 산업 진흥을 위해 노력해왔다.
정윤희 식품안전정보원 원장은 “공유주방 산업의 태동을 함께한 만큼 활성화와 제도정착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이번 협력관계를 통해 보다 위생적이고 안전한 소비자 먹거리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