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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있는사람들, 식품안전정보원과 업무협약(MOU) 체결

- 공유주방 안전관리 지원 및 정보교류를 통한 신산업 발전 도모

  • 기사등록 2020-06-10 13:3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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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홍순화 기자]

공유주방 플랫폼 ㈜이유있는사람들(대표 정준수)과 식품안전정보원(원장 정윤희)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식품안전정보원 정윤희(왼쪽부터) 원장, ㈜이유있는사람들 정준수 대표가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더밸류뉴스(이유있는사람들 제공)]

이유있는사람들과 식품안전정보원은 공유주방의 설치와 운영, 사용자 관리 등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안전관리 방안을 논의함으로써 안전이 담보된 공유주방을 확보하는데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공유주방 안전관리 지원사업의 현장컨설팅과 교육분야에 적극 협조하고 사용자의 적극 참여를 독려하는 등 공유주방의 위생적 조리 환경 구축 및 지속가능한 사용자 관리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유있는사람들은 공유주방 이유있는주방을 운영하는 플랫폼 사업자다. 거점별 공유주방을 기반으로 한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원하는 시간에 안전하고 깨끗하게 전달하고자 한다.


정준수 이유있는사람들 대표는 “식품안전정보원에 설계∙시설∙설비 등 설치환경 및 사용자 운영과 관련한 실무 정보를 교류하여, 안전한 식품 유통환경을 확보하고 공유주방이 안정적으로 제도적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식품안전정보원은 신산업인 공유주방 정책 홍보 콘텐츠를 제작∙배포하고 공유주방 협의체 참석 및 협력 네트워크 확보에 힘쓰는 등 공유주방 산업 진흥을 위해 노력해왔다.


정윤희 식품안전정보원 원장은 “공유주방 산업의 태동을 함께한 만큼 활성화와 제도정착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이번 협력관계를 통해 보다 위생적이고 안전한 소비자 먹거리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hsh@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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