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제로페이, 50만번째 가맹점 현판식 진행... 코로나 때에 성장세 돋보여

- 송파구 카페 50만번째 가맹점 … 현판 및 실버 QR키트 전달

- 최근 2개월간 제로페이 가맹수 14만 4000건

  • 기사등록 2020-05-25 10:06:05
기사수정
[더밸류뉴스=홍순화 기자]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이사장 윤완수)은 제로페이 50만번째 가맹점을 맞아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이근주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50만번째 가맹점인 송파구 앨리스카페앤플라워에서 진행됐다.


이근주(왼쪽)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원장과 앨리스카페앤플라워 관계자가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더밸류뉴스(한국간편결제진흥원 제공)]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은 50만번째 가맹점에 기념 현판과 실버 QR키트를 전달하고, 마스크 100매를 증정했다. 해당 매장에서는 기념 이벤트로 제로페이 결제 고객에게 10% 결제 할인을 진행중이다.


최근 제로페이는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결제 선호와 서울사랑상품권 할인율 확대, 재난긴급생활비 등으로 높은 가맹 실적을 보여왔다.


올해 1월 8500건, 2월 8900건이었던 제로페이 가맹 신청 수는 3월 8만 5000건, 4월 5만 9000건으로 급격히 늘어 최근 2개월간 14만 4000건의 가맹 신청수를 기록했다. 현재 제로페이 가맹점은 53만여개에 달한다.


앨리스카페앤플라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매출이 줄어 고민이 많았는데 제로페이로 매출 증대를 했다는 주변 말을 듣고 가맹을 결심했다”며 “서울시 재난긴급생활비부터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서울사랑상품권 등 다양한 상품권이 연계되어 있어 실제로 결제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수수료가 빠지지 않고 판매금액 그대로 계좌에 들어오는 것도 좋다”고 말했다.


이근주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원장은 “50만번째 제로페이 가맹점이 탄생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현재 제로페이는 다양한 모바일상품권, 긴급재난지원금 등과 연계되어 있어 더욱 많은 사용과 가맹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제로페이는 결제 수수료가 없거나 적은만큼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제로페이 이용이 가능한 앱은 간편결제앱 18개, 은행앱 19개다.


hsh@thevaluenews.co.kr

[저작권 ⓒ 더밸류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0-05-25 10:06:0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기획·시리즈더보기
재무분석더보기
제약·바이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