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조창용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변창흠 사장 등이 어버이날을 맞아 임대단지에 거주하는 100세 이상 어르신 141명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 및 건강을 기원하는 기념품과 꽃바구니를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복지시설 폐쇄 및 세대 방문중단 등에 따라 쓸쓸함을 느낄 어르신들을 위해 LH와 한국사회복지관협회가 마련했다.

서울중계9단지에서 변창흠 LH 사장(사진 왼쪽)이 100세 입주민 오기숙 할머니(사진 오른쪽)에게 꽃바구니를 전달하고 있다.[사진=더밸류뉴스(LH제공)]

어버이날에 맞춰 전국 44개 사회복지관을 통해 올해 100세를 맞은 어르신부터 최고령 입주민인 108세 어르신까지 전국 LH 임대단지 119곳에 거주 중인 100세 이상 어르신 141명에게 기념품이 전달됐다.

기념품으로는 장수지팡이와 간편영양식, 성인용보행기, 여름의류, 식료품 세트 중 사전조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원하는 물품을 준비했다.

LH는 기념품과 함께 꽃바구니를 전달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를 지원하며 행사의 의의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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