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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평소에 못 보던 신기한 제품 ’엘리스마켓’ 점포 순회

- 신기한 상품들의 공간이란 의미 ‘앨리스마켓’운영

- 11월29일부터 12월1일 수원점 시작으로, 전국 순회 운영 예정

  • 기사등록 2019-12-02 09:3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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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경서 기자]

롯데백화점 수원점에서 지난 121일 앨리스마켓이 열렸다. [사진=롯데백화점]


[더밸류뉴스이경서 기자롯데백화점이 영국동화인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이름을 딴 ‘앨리스(el-LESS) 마켓을 점포별 순회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고 2일 밝혔따앨리스(el-LESS)는 롯데의 ‘el’과 없다라는 의미를 갖고 있는 ‘LESS’의 합성어로평소 백화점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신기한 상품들의 공간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앨리스마켓은 평소 보기 어려운 상품과 브랜드그리고 셀럽 등의 애장품을 선보이는 ‘셀러(Seller)마켓과 당사 바이어들이 준비하는 ‘바이어(Buyer)마켓으로 구분해 운영한다.

 

‘셀러마켓’은 의류 50%, 잡화 30%, F&B 20% 구성으로 전개해패션상품의 구성비를 높인 공간으로 셀럽과 연계한 스타일링과 애장품 판매 등 구역 내 집객성 체험 이벤트도 병행한다.

 

수원점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앨리스마켓 1회에서는 프리미엄 라면 브랜드인 ‘요괴라면’, 대만 여행필수 쇼핑리스트인 ‘카디나포테이토’, 라이징 스타 디자이너 황지은이 전개하는 여성복인 ‘소피앤테일러’  70개 이상의 상품과 브랜드를 선보였다특히 마마무소녀시대 등 유명 연예인의 스타일리스트이자 인플루언서인 ‘서수경의 셀러 마켓을 진행해애장품 판매 및 ‘서수경이 직접 현장 고객을 대상으로 스타일링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한 바 있다.

 

롯데백화점은 앨리스마켓의 ‘셀러(Seller)마켓’ 공간을 집객 효과가 가능하도록 셀럽 초청 및 고객 참여 이벤트 등을 순환 운영해 앨리스마켓의 시그니쳐 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당사 바이어가 준비한 상품 및 브랜드를 전개하는 ‘바이어(Buyer)마켓에서는 당사의 PB상품과 라이징 브랜드를 병행 전개해 차별화된 모델을 구현할 방침이다특히롯데백화점이 직접 해외 유명 브랜드 상품을 직수입해 판매하는 ‘TOPS’ 상품을 전개해 마크제이콥스폴스미스토리버치 등의 브랜드 상품을 파격가에 준비했다.

 

실제 지난 11 29일부터 12 1일까지 엘리스마켓이 첫 번째로 진행된 수원점의 금토일 평균 방문 객수가 7.4%가량 증가해 앨리스마켓의 긍정적인 시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강민규 롯데백화점 치프바이어는 “평소 백화점에서 접하지 못 했던 상품들을 고객들에게 소개하고자 한다 “앨리스마켓의 전국 순회 운영을 통해 당사만의 차별화된 마켓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ks@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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