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한은, 추석 맞아 금융기관에 5조 공급

- 연휴일이 전년비 하루 줄어 4332억 감소

  • 기사등록 2019-09-11 16:19:59
기사수정
[더밸류뉴스=신현숙 기자]

한국은행이 추석을 앞두고 각 금융기관에 5조185억원을 공급했다.

 

11일 한국은행은 추석 전 10영업일간 금융기관에 공급한 화폐는 모두 5조185억원으로 전년비 4332억원(7.9%) 줄었다고 밝혔다.

 

시중은행들이 한은이 보유하고 있는 당좌예금계좌에서 미리 현찰을 가져간 것이다.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11일까지 5조4322억원이 발행됐고, 4137억원이 환수됐다.

 

지폐. [사진=더밸류뉴스]

한은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이 지난해 5일에서 올해 4일로 줄어든 영향 등에 금융기관에 공급한 화폐 규모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지역별로는 화폐 순발행액은 ▲인천본부(1.3%), ▲대구경북본부(0.5%) 등에서 전년비 증가했고, 그 외 대부분 지역은 대체로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shs@thevaluenews.co.kr

[저작권 ⓒ 더밸류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9-09-11 16:19:5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특징주더보기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