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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신현숙 기자]

지난 5월 기업들의 주식·회사채 총 발행실적은 13조9269억원으로 전월비 29.5%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금융감독원의 '2019년 5월 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 따르면 지난 5월 기업이 증권공모로 발행한 금액이 전월비 줄었다고 밝혔다.

 

기업 직접금융 조달실적. [사진=금융감독원]

주식은 기업공개(IPO) 증가 및 일부 대기업의 재무구조 개선 위한 대규모 유상증자 등으로 인해 전월비 전체 발행 규모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반면, 회사채는 은행채 중심 금융채 발행이 감소하고 일반회사채 발행수요가 줄어들며 전월비 전체 발행이 감소했다. 

 

주식 발행액은 9553억원으로 전월비 764.5% 큰폭 증가했다. IPO 규모와 유상증자가 각각 826억원, 8727억원으로 전월비 432.9%, 818.6% 증가했기 때문이다.

 

기업 회사채 발행 규모는 12조9716억원으로 전월비 33.9% 줄었다. 일반회사채 발행액과 금융채 발행액이 각각 2조6280억원, 8조4810억원으로 전월비 46.1%, 36.1% 감소한 영향이다. 

 

지난달 말 현재 회사채 미상환 잔액은 500조8329억원으로 전월비 0.1% 증가했다. 

 

CP∙전단채 발행액 월별 추이. [사진=금융감독원]

지난달 기업어음(CP)과 전자단기사채(전단채) 발행금액은 121조5823억원으로 전월비 9.5% 하락했다. CP는 32조3166억원으로 2.1% 증가하고, 전자단기사채는 89조2657억원으로 11.9% 감소했다.


shs@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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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6-27 14:2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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