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회장 김선규)의 호반건설(대표 박철희)이 협력업체와의 상생 강화를 목표로 올해 신규 협력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호반건설은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 신규 협력업체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외주 부문 93개 공종과 자재 부문 80개 품목을 대상으로 한다.
호반건설이 지난 2월 '2025 코리아빌드위크'에서 협력업체의 홍보 부스를 지원하고 구매상담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사진=호반건설]모집 분야에는 철근콘크리트, 내장목공사 등 건축 시공 전반의 외주 공종과, 안전사인물 등 건설 자재 전 품목이 포함된다. 협력업체 등록신청서는 호반건설 홈페이지(B2B)를 통해 확인 및 제출할 수 있으며, 접수 마감은 이달 30일까지다. 신청 기업은 접수 후 심사를 거쳐 6월 중 최종 선정 결과를 개별 통보받는다.
지원 자격은 △전문건설면허 보유 5년 이상(자재업체는 면제) △대형 건설사 실적 우대 △2024년도 재무제표 기준 일정 수준 이상의 신용등급 보유(이크레더블, 나이스디앤비, 한국평가데이터 중 택1) 등이다.
문갑 호반건설 경영부문대표는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며 “우수한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호반건설 및 호반그룹은 협력업체와의 지속적 파트너십 확대를 위해 직무 교육, ESG 컨설팅, 복리후생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매년 우수 협력업체에 감사패와 상금을 전달, 지난 2월에는 ‘2025 코리아빌드위크’에서는 협력업체 홍보부스를 지원하고 구매상담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호반건설은 2016년부터 8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우수’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