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시 행궁동, 화서공원에서 화홍문으로 이어지는 ‘행리단길’ 한가운데 세계 최초의 실물 수조 포토부스 브랜드 ‘포토오브제’가 수원행궁점을 신규 오픈했다.
행궁동은 젠지세대 사이에서 감성 골목 데이트의 성지로 통한다. 개성 넘치는 카페와 편집숍, 맛집들이 밀집된 이곳은 MZ세대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경기도 수원시 행궁동, 화서공원에서 화홍문으로 이어지는 ‘행리단길’ 한가운데 세계 최초의 실물 수조 포토부스 브랜드 ‘포토오브제’가 수원행궁점을 신규 오픈했다. [사진=포토오브제]
포토오브제 수원행궁점의 핵심은 단연 ‘물고기네컷’이다. 살아 있는 물고기들이 헤엄치는 수조를 촬영 배경으로 활용하는 방식은 전 세계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이색 경험형 포토부스로 매 순간 달라지는 물고기의 움직임과 수조 조명의 몽환적 연출이 결합돼 마치 물속에 들어간 듯한 사진이 완성된다.
기본 부스로 알려진 ‘바스트부스’는 AI 기반 얼굴 보정 기능이 탑재된 포토부스로 촬영 전 사용자가 3단계에 걸쳐 눈 크기, 얼굴 폭, 턱 길이 총 3부위의 보정 정도를 선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자연스럽고 균형 잡힌 사진 결과물을 얻을 수 있어 특히 셀프 촬영에 익숙한 2030 여성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포토오브제는 성수에서 첫 선을 보인 이후 서울의 주요 감성 상권을 비롯해 분당, 수원, 대구, 포항, 부산 등 핵심 지역에서 입소문을 타며 전국적으로 브랜드 존재감을 확장 중이다.
관계자는 “단순히 사진을 찍는 공간을 넘어 이곳에서 찍었다는 사실 자체가 콘텐츠가 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며 “행궁동은 전통과 현대의 매력이 조화를 이루는 곳으로 포토오브제의 감성적인 콘셉트와도 잘 어울려 많은 방문객들이 찾는 핵심 매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포토오브제는 운영 효율성과 수익성 면에서도 주목받는 무인 창업 모델로 떠오르고 있다. 직접 상주할 필요 없이 하루 평균 30분 정도의 간단한 관리만으로 매장을 운영할 수 있으며 수익률은 85% 수준에 이른다. 여기에 24시간 자동으로 수익이 발생하는 구조 덕분에 특히 시간 자산의 가치를 중시하는 30~40대 예비 창업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