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평가(이하 한신평, 대표이사 이재)가 DBG캐피탈(대표이사 김병희)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긍정적)'로 평가했다.
한신평은 DGB캐피탈이 은행계열 캐피탈사로서 우수한 수익성 및 건전한 지표가 유지될 전망이라는 점을 주된 평가 이유로 밝혔다.
DGB캐피탈은 최근 불리한 영업환경 하에서도 지난해 9월 말 기준 요주의이하여신 비율 5.3%, 1개월 이상 연체채권비율 1.9%의 우수한 자산건전성 지표를 기록 중이다. 부실화 위험이 높은 상용차금융의취급기준 강화와 개인금융의 CSS(컴퓨팅 서브 시스템) 고도화, 그룹 내 전반적인 보수적인 건전성 분류 및 심사 기준 등을 감안할 때 자산건전성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DGB캐피탈은 은행계열 캐피탈사로서 Peer 대비 유리한 조달여건을 통해 우수한 수익성을 견지하고 있다. 금융지주로부터의 각종 재무적인 지원과 보증채 발행 등을 통해 장기 위주의 안정적인 조달구조를 확보하고, 우수한 수익성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