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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혜지 기자]

나이스신용평가(이하 나신평, 대표이사 김명수)가 한국도로공사(대표이사 함진규)의 선순위 회사채 신용등급을 'AAA(안정적)'으로 신규평가했다.


나신평은 한국도로공사의 영위 사업의 높은 공공성과 정책적 중요성을 주된 평가 이유로 밝혔다. 


경상북도 김천시에 위치한 한국도로공사 본사 전경. [사진=한국도로공사]나신평은 한국도로공사에 대해 고속도로 등을 통한 지역 간 이동 및 도로 건설 증가 등에 기반해 매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우수한 수준의 EBTIDA(상각 전 영업이익) 창출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나신평은 공사 매출의 대부분을 구성하고 있는 도로관리 사업 및 건설사업의 경우 정부의 도로 건설∙관리계획에 따른 도로 신설, 교통량 증가 등에 힘입어 매출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실질적인 현금 창출 능력을 반영하는 EBITDA 창출 규모는 코로나19 확산 이전 대비 저하된 모습을 보인다고 말했다. 다만, 교통량 증가, 자체적인 운영효율성 개선 노력 등에 힘입어 점진적으로 증가 2018~2022년 연평균 약 2조5000억원을 상회하고 있는 등 우수한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나신평은 한국도로공사가 중기적으로도 독과점적인 시장지위와 신규 유료도로 건설 등을 바탕으로 현 수준의 우수한 EBITDA 창출력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hyejipolic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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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0-05 16:4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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