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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공현철 기자]

유안타증권(대표이사 궈밍쩡)이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와 창업투자 시장의 성장과 구조적 선순환 체계 구축에 앞장선다.


유안타증권은 지난 8일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와 액셀러레이터 투자조합 결성 활성화를 위한 수탁사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궈밍쩡(왼쪽) 유안타증권 대표이사가 지난 8일 신진오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가운데) 협회장, 이병열 신한투자증권 IPS그룹장과 함께 액셀러레이터 투자조합 결성 활성화 수탁사 협력 MOU 체결을 기념하고 있다. [사진=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은 창업투자 시장의 성장과 구조적 선순환 체계 구축에 공헌하기 위해 이번 협력기관 선정에 참여했으며, 다수 신청자 중 신한투자증권과 최종 협력기관으로 선정됐다. 협약 기간은 오는 2024년 6월까지 1년이며, 종료 시점에 재협약을 협의한다.


지난 2021년 6월부터 펀드 불법 운용에 대한 수탁사의 책임 및 감시 의무가 강화되면서 액셀러레이터 투자조합은 투자자를 구했음에도 수탁 기관을 찾지 못해 조합 결성에 실패하는 등 어려움이 많았다. 향후 유안타증권과 신한투자증권을 통해 안정적으로 수탁을 맡길 수 있게 됐다.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는 회원사의 수탁사 매칭 신청을 협력 수탁사로 연결해 주고, 수탁사는 투자조합 규모와 상관없이 0.3% 이하의 수수료로 수탁 업무를 맡게 된다.


유안타증권은 신기술사업투자조합 및 벤처투자조합 출자, 비상장주식 직접 투자, 투자조합 업무 수탁 등의 사업을 활발히 진행해 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의 준회원사로도 등록하고, 향후 협회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창업투자 관련 사업에서도 시너지를 낼 계획이다.


police202@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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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6-09 11:3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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