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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상원 기자]

현대글로비스(대표이사 이규복)가 오는 9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에서 기업설명회(IR)를 갖는다. 국내외 주요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최근 경영실적 및 사업 현황 설명이 예정돼 있다. '원온원(One-on-One, 일대일 대화)' 및 소규모 그룹 미팅 방식으로 진행되며, CITI증권이 후원한다.


현대글로비스의 자동차운반선(PCTC) '글로비스 센추리호'가 바다를 항해하고 있다. [사진=현대글로비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해 매출액 26조9819억원, 영업이익 1조7985억원, 당기순이익 1조1928억원을 기록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비 각각 23.9%, 59.7%, 52.3% 증가했다. 지난해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의 물동량 증가에 우호적인 해상운임과 환율 등이 더해져 양호한 실적을 뒷받침했다. 김평모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자동차운반선의 경우 견조한 운임이 지속되고 있지만, 컨테이너 지수가 빠르게 하향 안정화되고 있다"라며 "컨테이너선 운임 하락 등으로 해외 물류 부문의 수익성이 지난해 대비 부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lksw4070@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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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3-07 14:4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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